트래픽과 전송량
네트워크 모니터링이 익숙하지 않았을 때 트래픽과 전송량에 대해 혼동되었기에 트래픽과 전송량에 대해서 확실한 개념을 잡고자 하단 내용을 작성하였습니다.
- 요청수: 유저의 컨텐츠 요청에 대한 건수(request)
- 트래픽(bps): (
5분 동안 전송량
*8
) /300
초 = 평균 5분 동안의 트래픽
바이트 단위인 전송량을 비트로 환산하기 위해 8을 곱셈 1byte = 8bit
- 전송량(byte): 5분 동안 전송된 데이터의 총합(5분 단위 데이터)
데이터의 비교는 측정 하고 싶은 기간 동안의 요청 수와 전송량을 가지고 비교해야 하며 트래픽으로 비교를 하게 되면 서비스 속도가 빠를수록 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비교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용량의 컨텐츠를 1회 다운로드한 경우 다운로드 속도가 빠를수록 트래픽 수치는 높게 나오지만 전송량은 동일하게 됩니다. 즉 동일한 전송량에서 트래픽이 높게 나온다는 것은 해당 서버의 네트워크 성능이 우수한 것이지 그렇다고 더 높은 전송량이 발생된 것은 아닙니다.
트래픽이 튀는 상황에서 이는 사용자가 짧 은 시간에 몰리거나 이벤트성 등 2가지 상황 중 하나일 수 있으며 이 때의 응답코드를 확인하여 정상 코드를 반환한 것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404등 비정상적인 응답코드를 반환하고 있을 경우 오리진 서버에 문제가 있거나 사용자가 존재하지 않는 컨텐츠를 요청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캐시서버의 성능이 좋을 경우 성능이 낮은 서버에 비해서 동시간대 같은 전송량을 처리했다고 해도 더 많은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트래픽이 튀는 그래프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즉, 응답 속도 관점에서는 트래픽을 기준으로 그래프를 살펴보는 것이 맞습니다.